하하후(하거나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일들)꾸준히 어떤 일을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이제와서 보면 무언가 꾸준히 했던 친구들과 나와의 갭이 생각보다 크게 벌어져 있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단적으로 약대를 준비해서 붙은 친구도 있고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등 전문직을 준비해서 붙은 친구들도 많다. 물론, 임용고시, 공무원 등도 공부해서 붙은 친구들도 있다. 이런 친구들을 보면 꾸준히 노력한 것에 대한 성과, 보상을 받는 것 같아서 부럽더라. 물론 엄청난 노력을 들이고 엄청난 희생을 한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고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어떠한 목표 하나를 위해 노력한 그 시간과 열정이 부럽다.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기에! 직업을 위한 공부가 아니더라도 주변..
하하후(하거나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일들) 🔵취준을 무서워하지 말걸 취업을 하기 정말 어려운 세상이다. 주변을 보면 정말 뛰어난 친구들도 1-2년 취업 준비를 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취업경쟁률이 100대 1이 넘어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정말로 요새 청년들은 살기가 너무 팍팍한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운이 좋게도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준비한 첫 취업준비에서 취업이 됐다. 물론 첫 취업준비라고 대충 준비한 것은 아니고 행복했던 것은 아니였다. 매일 자소서를 제출하는데 서류탈락이 대부분이었고 면접을 가서는 부족한 내 자신을 마주하는게 너무나도 힘들었다. 그래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결국 최종합격을 했고 회사에 입사한지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간다. 취업준비를 할 때에는 준비하는 과정도 맞는지 모르겠고 내가 ..
하하후(하거나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일들)신입사원이 되면 보통은 높으신 분들께서 교육을 들어오신다. 교육이 끝날 때쯤 항상 신입사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인사라고 꼽으신다. 정말 백이면 백 인사라고 하신다. 인사가 중요한가보다 하고 나름 열심히 했다. 그러나 이 천생적으로 낯가리는 성격 탓에 너무 멀리 있으면 멀리 있어서 너무 사람이 많이 오면 사람이 많아서 인사할 타이밍을 못 잡은 경우도 많고 나같은 경우는 목례=인사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목례로 인사를 대체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노노노! 받는 사람 입장이 되니 목례와 소리내어 하는 인사는 정말 다르더라! 실제로 다른 선배에게 누구누구 인사 잘 안하더라! 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리고 정말 인사를 잘하는 경우도 어디에 되게 밝은 친구 있더..
인생이란 참 예상치 못한 일의 연속인 것 같다. 최근들어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한다. 인생에는 몇 번의 터닝 포인트가 있다. 최근 입사하고 나서도 내 인생은 많이 변했다. 입사를 하고 나서 스스로를 새로운 환경에 놓을 일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일을 많이 하게 되고 접하게 됐다. 가령 운전면허도 없던 내가 운전을 시작하게 된 것도 입사하고 나서 생긴 변화이다. 업무상 운전이 필수적이고 회사에서 차도 제공해줘서 혼자였으면 절대 엄두도 못냈을 운전을 시작했다. 우연히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카메라 앞에 설 일도 많아졌다. 사진 찍는 것도 싫어하는 내가 사내방송에 다섯번은 넘게 출연했다. 일년동안 다른 동료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거의 최다 출연자인 것 같다. 사실 많이 해볼수록 내가 이쪽에 재능이 없다..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깨달은 사실인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직 준비를 한다. 그리고 그 이직 준비는 굉장히 어려운 것이다. 회사에 입사하기 전 나는 3년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 회사를 다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러나, 이 다짐은 오래 가지 못했다. 입사한지 몇 개월도 되지 않아 회사에 대한 불만과 불안함으로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고 싶어졌다. 퇴근 후 오랜만에 자소설 닷컴을 쓰고 공고를 봤다. 여전히 취업시장은 각박하고 코로나로 인해서 더욱 쉽지 않아보였다. 또, 옛날처럼 무대포식 지원이 아니라 연봉은 어느 정도 이상, 집에서 1시간 이내인 곳, 산업 성장성 등등 눈이 높아져버렸다. 몇 개 안되는 공고에 지원을 하려고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다. 자기소개서를 안 쓴지 1년이 되었다고 못 쓰겠더라.....
회사는 거지같은 일로 가득하지만 입사해서 좋은 점을 하나 뽑아보라면 난 단연코 동기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회사사람들이랑 어떻게 친해지냐고 할 수 있겠지만 동기는 진짜로 딱! 동기들만 회사에서 친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선배는 확실히 친해진 것 같아도 어떤 상황에서 내가 잘못하면 나를 바로 밑사람 취급하는 것을 봤기에 적당히 선을 지키고 생활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면 좋겠지만, 나는 굳이 그러고 싶지 않다.:) 동기들이라고 다 친한 것은 아니지만 나같은 경우는 두루두루 다 친하고 정말로 요새 고민이 생기면 바로 말할 정도로 의지가 되는 동기도 있다. 그래서 회사는 거지 같아도 이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회사에 감사하는 마음🥰 물론 이상한 동기도 있다. 나보다 6살 많은 중고신..
운전면허 한 번에 딴 후기 운전 욕심, 차 욕심도 없는 내가 운전면허를 땄다. 대게 20살 되자마자 많이들 따던데 나는 차보다는 집을 먼저 사자 + 운전 무서워 ㅠㅠ 라서 운전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인줄 알았다. 이제 취업도 했고 그래서 정말 따야되는 상황이 됐고 지금은 어설프게나마 운전을 한다. (혼자서는 못함) 면허를 딸 때, 정보가 명확하지 않아서 힘들었던 점이 많아서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본다. 후기를 시작하기 전에 겁을 먹었을 사람들에게 📌나같은 운전 무식자도 한 번에 땄다. 📌한 번에 따야 비용이 세이브된다는 마음으로 ㅎㅎㅎㅎ 📌세상 바보들도 다 운전은 한다. 📌그러니 모두들 할 수 있다! 📌1급은 어렵다하니 2급을 목표로! 이 마인드가 제일 중요한듯 하다 ㅎㅎ 프로세스는 간단히 필기 > 기능..
복장규정의 중요성(하나의 복지다 진짜로) 아침마다 하게 되는 고민이다. 옷장에 가뜩이나 옷이 없는데 입을 수 있는 옷들은 한정되어 있으니 아침마다 옷 고르는게 쉽지 않다. 어제 입었던 옷, 사무실에서 입기엔 조금 두꺼운 옷, 다림질이 되지 않은 셔츠, 사무실에서 입기엔 너무 캐쥬얼한 옷 등등 아침에 옷 고르는 것도 정말 일이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고르면 정말 시간이 부족하기에 전날 밤에 무엇을 입을지 정해놓고 자곤 한다. (사실 그것도 힘들 때가 있어서 일요일 밤에 대충 이번주에 무엇을 입을지 고민을 하기도 한다.) 뭔가 멋스럽게 입는 것도 아닌데 엄청 고민하고 입는 사람처럼 글을 써서 조금은 창피하다ㅎㅎㅎ보통은 이런 식으로 옷을 많이 입는다. 셔츠에 슬랙스! 가끔 청바지도 입는다! 김무난...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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