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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후(하거나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일들)
🔵취준을 무서워하지 말걸


취업을 하기 정말 어려운 세상이다.
주변을 보면 정말 뛰어난 친구들도 1-2년 취업 준비를 하는 경우가 정말 많다.
취업경쟁률이 100대 1이 넘어가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정말로 요새 청년들은 살기가 너무 팍팍한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운이 좋게도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준비한 첫 취업준비에서 취업이 됐다.
물론 첫 취업준비라고 대충 준비한 것은 아니고 행복했던 것은 아니였다. 매일 자소서를 제출하는데 서류탈락이 대부분이었고 면접을 가서는 부족한 내 자신을 마주하는게 너무나도 힘들었다. 그래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결국 최종합격을 했고 회사에 입사한지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간다.


취업준비를 할 때에는 준비하는 과정도 맞는지 모르겠고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에게 뒤쳐질까봐 무서웠다. 그래도 취준을 할 때에는 무언가에 몰두를 하다보니 불안할 시간도 없었다. 취준은 무서웠지만 취준의 폭풍 속에 있으니 오히려 무서워 할 틈이 없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취준을 할 때보다 오히려 3,4학년 때가 불안했다.
취업은 힘들다고 하는데 나는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고 과연 나는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아직도 학교 언덕을 내려가면서 갑자기 드는 불안감에 울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제일 불안해했던 시기이다.
그 당시에는 취준이라는 것이 너무 무서운 존재였는데 그렇게 무서워할 필요가 있나 싶다.


지금와서 보면 어떻게든 나는 취업을 했고 운이 좋게 일찍 한거라고 생각해도 남들보다 1-2년 늦게 한다고 인생이 망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주변에 길게 취준한 사람들 보면 그 기간동안 스펙을 쌓는다며 이것저것 좋은 밑거름을 만든 사람들이 많아서 지금 생각해보면 취업을 한 번에 하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 할 필요는 전혀 없는 것 같다.
두려워할 시간에 재밌고 알찬거라도 하나 더 했으면 좋았을 걸!


개인적으로 해당 주제로 유튜브를 만들고 싶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많아서 (물론 좋다.) 아쉬울 때가 있었는데 어떤 일을 해서 후회하거나 과거로 돌아가면 이런 선택을 했을 것이다 라는 실패담을 기반으로 한 진심어린 조언을 하는 컨텐츠를 담고 싶다.
인터뷰 형식으로 해도 좋고
내가 사연을 읽어주는 형식으로 해도 좋고

혹시나 개인적인 실패담이나 후회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공유해주시는 분꺼부터 유튜브 촬영 기획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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