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란? 파란 하늘은 언제 되찾을 수 있을까?

보기만 해도 갑갑한 요새 하늘

미세먼지인지 황사인지 정체 모를 하늘이다.

어렸을 때만 해도 상상도 못했던 

하늘이다.

내가 유럽에 가서 가장 좋았던 것은

맑고 파란 하늘이었다.

높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너무 좋았다.

특별한 장소가 아니여도 

나무와 하늘이 주는 청명함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의 현실은

미세먼지가 가득하니...

미세먼지가 도대체 무엇이고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 한 번 찾아보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1. 미세먼지란?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PM[3])는 대기 중에 떠다니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를 말한다.

질산염(NO3-), 암모늄 이온(NH4+), 황산염(SO42-)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 화합물과 금속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원인

주원인은 중국 동부에 밀집되어 있는

수많은 공장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들이

지구 자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현시점에서 중국은 세계 최대의 공업국이며,

수많은 공장에서 내뿜는 매연은 가히 상상할 수 없다.

 

3. 대응법

마스크 착용과 공기 청정기 사용이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밖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게 

현재로서는 최선이라고 한다.

 

 

4. 영향

 

일반적인 먼지가 체내에서 배출되는데

하루나 이틀 가량이 걸리는데 비해,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기 때문에

체내 배출에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일단 위험성부터 말하자면,

앞으로 미세먼지 때문에 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국제 의학학술지인 랜싯(The Lancet)에 보고된 논문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고혈압, 흡연, 당뇨, 비만 다음가는 사망위험요인으로, 

2015년만 해도 약 420만 명이 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인은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하며 

한 해 2만 명 가량이 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할 것이라 추정했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도 거리에는

마스크 안 쓴 사람이 즐비하고,

뿌연 하늘은 이제는 평범한 일상이 되었는데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인식체계도 제대로 안 잡혀 있다.

미세먼지는 사실 그 어느 재난보다도 심각하고 현재진행형이며 생명에 위협적인 문제다.

 

평생 이렇게 살 수는 없다.

분명 어떤 천재가 미세먼지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넓고 천재는 많으니까!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미세먼지를 없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