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해제하면서도 미계약을 막기 위해서 노력했던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이 결국 미계약이 발생했다! 정확히 말하면 미계약은 아니고, 정당계약이 미계약이 난 것이다. 정당계약 = 최초 청약 당첨자들이 실제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정당계약에서 계약 포기자가 발생하면 예비 순번에게 돌아가고 예비 당첨자들에게 순번이 다 돌아갔는데도 물량 소진이 안되면 그때는 진정한 미계약으로 무순위 추첨을 진행한다.(3월 예정) 조금 신기한 것은 둔촌주공은 계약률을 밝히지 않았다. 계약률 고지 의무가 없다고 계약률은 밝히지 않은 상태이고 뉴스를 통해서 대략적인 추정치만 확인한 것이다. 계약률이 70%만 되면 둔촌주공 재개발 사업비 조달은 문제가 없다고 하나, 개인적으로는 부동산 규제가 이렇게 많이 풀렸는데도 ..
지금은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안좋지만 2020년에만 해도 부동산 청약을 하면 대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줍줍, 로또청약 등 많은 수식어를 바탕으로 몇 만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청약도 많이 있었다. 둔촌주공도 1,2년만 빨리 나왔어도 분명 한 자리수의 경쟁률은 아니었을텐데! 문득 청약 열기가 식으니 궁금해지는 것이 과거에 분양가 보다 만약 지금 아파트 가격이 낮다면? 그 정도로 떨어지면 구매를 해도 되지 않을까? 분양가 = 누군가가 평생을 모은 청약 점수로 살 수 있는 가격인데 지금 분양가 보다 떨어진 아파트는 어느 정도 가격적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서 분양가 보다 떨어진 아파트를 봐보려고 한다. TOP 5. 인천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 분양가 3억 대비 현재 호가 2억 4200원으로 오히려 가격이 더 떨어..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금리 상단은 8%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정부가 금리 상승 억제에 개입해 한때 연 7% 초중반으로 하락했지만 주담대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 금리가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물론 주담대 금리 상단이고 고정금리를 받은 사람들은 아무런 타격이 없겠지만, 만약,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연 7%면 DSR이 90%를 초과하는 대출자는 전체의 7.3%인 약 120만 명이다. DSR 90%는 연소득의 90%를 빚을 갚기 위해 사용한다는 뜻이다. 소득의 10%로 생활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니 이런 경우는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집을 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업계에선 '영끌족' 문제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심해질 수 있다고 본다. 주택 가격의 하락 폭은 매월 통계..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원리금 상환 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나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DSR 60% 선을 넘었다. 주담대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원리금을 갚는데 월소득의 60% 이상을 쓰고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2020년 1분기에는 55.2%까지 하락했다. 만기 30년 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으로 3억 5000만 원을 빌린 연봉 5000만 원의 사람이 있다면 처음 대출 금리는 연 4%. 연 2004만 원을 내면 됐겠지만, 기준금리 1.25%포인트 올리며 금리가 6.14%로 올랐다고 가정해보면, 이에 따른 연 상환액도 2544만 원으로 늘어나고 DSR도 기존 40%에서 50%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불과 반년 만에 DSR 비율이 약 10%포인트나 올랐다. 대출 당시에는 DSR 40% 기준을 맞췄..
부동산을 아직 한 번도 소유해본 적이 없어서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는 부린이인데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이 안좋다보니 양도세, 종부세 완화한다..등등의 소식도 많이 들리고 주변에 주택을 보유한 지인들이 양도세를 폐지하면 그때가 집을 살때다! 라고 말을 해주는데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잘 모르겠어서 공부를 한 겸 개념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부동산 매매 시에는 크게 세 가지 세금을 내는데 구매할 때는 '취득세' 보유할 때는 '재산세' 팔 때는 '양도소득세'. 🏚️취득세 말 그대로 주택을 취득할 때 내는 세금 1주택자 : 6억원 이하에 85㎡ 이하의 아파트를 취득 > 1.1%(1%, 농특세는 비과세, 지방교육세는 0.10%) ~ 최대 3.5% 다주택자 : 조정지역 2주택 매수(85㎡ 이상) 9%..
마포더클래시 청약이 생각보다 성공적이었다. 둔촌주공 등 최근 분양 시장이 좋지 않았는데 마포더클래시는 무려 14.94의 경쟁률을 보였다. 둔촌주공 청약 실패 요인을 많은 사람들이 높은 분양가 라고 말했는데 마포더클래시는 둔촌주공 보다 높은 분양가 임에도 불구하고 청약에 성공했다. (심지어 마포더클래시는 후분양이라서 계약금 전액을 2개월 내에 내야 하는 조건이다.) 마포더 클래시는 둔촌주공과 무엇이 달랐을까? 🙂전용 84㎡ 기준으로 보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약 5000명이 지원했고, 마포더클래시는 340여명이 지원했다. 일반분양 물량이 워낙 적다 보니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아 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난 듯! 🙂그리고 마포구라는 입지도 둔촌 보다는 확실히 매력적인듯! 둔촌은 송파구가 아니라 강동구니까...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분양가가 공개됐다. 분양가 먼저 보면 59m제곱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곳이 약 6.7억이고 가장 비싼 곳은 8억이 넘는다. 광명이라는 곳이 나에게는 굉장히 낯선 곳이라서 금액이 조금 과도하게 책정된 것 같은데(이 돈이면 강동을 가는게 낫지 않나..?) 그래도 가격이 높은데는 이유가 있겠지.. 주변 시세랑 비교해보려고 한다. 철산동에 위치한 대규모 준신축(13년차)인 철산푸르지오하늘채와 가격을 비교해보려고 한다. 철산동을 나만 처음 들어봤나.. 생각보다 높은 매매가를 보여주고 있다. 해당 매매가랑 비교하면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중 가장 작은 평수로는 3억 정도의 마진이 남는다. 전세가도 비교적 유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세가가 매매가의 선행지표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최근에는 전세..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에 힐스테이트인천시청역이 분양 예정이다. 746세대 중 485세대 분양 예정이다. 신축 아파트이고 GTX B가 들어올 예정이고 무엇보다 간석역, 석바위시장역, 인천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분양가! 59m²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분양가는 4.23억이고 가장 비싼 곳도 4.55억 밖에 안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4천만원 정도만 있으면 도전 가능하다. 둔촌주공 가격을 보다가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가격을 보니 마음에 안정이 오는 기분이다. 그러나! 과연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 분양가가 적당한지는 비교해봐야지!🤫 근처에 위치한 대단지(1856세대) & 신축(22.7월) & 비슷한 입지인 주안캐슬앤더샵에듀포레와 비교해보려고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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