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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한 직원이 격무에 따른 괴로움을 호소하는 메모를 남긴 채 숨졌다.

네이버 리더급 직원 ㄱ씨는 지난 25일 자택 근처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내용이 담긴 ㄱ씨의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의 부고가 네이버 인트라넷(내부망)에 올라온 뒤,

사내에서는 그가 평소 ㄴ씨 등 임원들로부터 심한 업무 압박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ㄱ씨가 ㄴ씨 등으로부터 잦은 업무 채근을 받았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윗선이 무리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일정을 요구하면서 야근이 이어지고,

ㄱ씨를 비롯한 부서원들이 심한 압박감을 느꼈다는 내용이다. 


ㄱ씨가 ㄴ씨로부터 폭언에 시달렸다는 증언도 나왔다. 

“ㄱ씨의 부서에서는 욕설 섞인 지시가 비일비재했다”,

“ㄱ씨를 비롯한 리더들이 임원을 찾아가 ㄴ씨의 문제를 알렸지만,

이들 중 일부가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았다”

는 등의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에서 사내 괴롭힘으로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뭔가 막연히 20대 청년이 괴롭힘을 당해서 자살을 했나..?

생각했는데

리더급 직원이 자살을 할 정도 였으면 그보다 높은 아마도 임원급이 

괴롭힌 것일텐데

정말 얼마나 지독하게 괴롭혔으면 한 사람을 죽게 만들까.

 

이미 실명과 그동안의 악행이 다 인터넷이 공개가 되었던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갈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자살한 ㄱ씨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힘들게 했을까!

 

제대로 처벌받고 회사에는 못나오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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