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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구본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보복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시키고 하차한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9월 5일 오전 12시 3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피해자 A씨(43)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자신의 승용차 앞으로 무리하게 차선을 변경해서 끼어들자
화가 나서 A씨의 차량을 다시 앞질렀다.
이후 구 부회장은 A씨의 승용차 앞에서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뒷 범퍼로 A씨 승용차의 앞 범퍼 부분을 충격했다.
이로써 A씨가 수리비 367만여원 상당이 들도록 피해를 입게 한 혐의(특수재물손괴)를 받았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충격하고 도주하는 구 부회장을 추격하다가
강남구에 위치한 한 건물의 지하주차장 입구에 멈춰섰다.
A씨는 하차해서 구 부회장의 승용차를 마주보고
"경찰에 신고했으니 도망가지 마라. 기다려라"고 했다.
그러자 구 부회장은 승용차로 A씨의 배와 허리 부위를 치고,
A씨가 손으로 승용차 앞부분을 막는데도 계속해서 승용차를 앞으로 진행시켰다.
구 부회장은 이처럼 A씨의 신체를 연달아 밀어붙여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한 혐의(특수상해)를 받는다.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뒷사람에게 피해를 준 것도 충격인데단순히 승용차가 망가지는게 아니라 사람이 다칠 수도 있는 것이니까
자신의 사회적 명성과 위치를 지키려고 더 조심해도 모자를 판에떄려서 상해를 입히다니...
아워홈의 부회장이면 분명 일도 잘하고 똑똑일텐데끼어들기 한 번에 이렇게 분노조절 장애처럼 행동하다니조금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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