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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AZ접종 후 사지마비 40대 간호조무사 남편…"코로나 걸리는 게 나을 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기저질환을 앓지 않던 4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뇌척수염으로 사지가 마비됐다.
이 간호조무사는 지난 1월 병원 채용 전 건강검진에서
'특이 소견 없음'으로 확인될 정도로 건강했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백신 접종 후 일주일 넘게 두통이 이어졌고,
열흘 뒤에는 양안 복시(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입원 후에는 사지 마비 등의 증상도 있었다.
병원 1차 진료 진단명은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ADEM)이었다.
부작용으로 입원 치료 중인 40대 간호조무사의 남편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차라리 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이 나을 뻔했다"
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청원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치료인인 아내는 우선 접종 대상자라 백신 접종을 거부할 수도, 백신을 선택할 권리도 없었다.
2. 청원인은 치료비와 간병비 문제를 언급하면서 문의 과정에서 질병관리청(질병청)과 지자체 간 떠넘기기가 만연했다.
정재훈 가천대길병원 예방의햑과 교수는
"ADEM과 같은 질환을 다룰 때는
평상시 발생한 것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며
"ADEM은 한 달에 100만명 중 0.3명,
횡단성 척수염은 100만명당 2명에게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1건이 발생했다고 자연 발생률을 뛰어넘는다고 보기엔 어렵고,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사실 어떤 병이 자연 발생으로 생기는 경우도 무시는 못하나
가뜩이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많은 시점에
건강하던 사람이 백신을 맞고(원인이 뭐가 됐든) 안좋은 상태가 되었으니
이 기사를 보고 사람들이 더욱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해질 것 같다.
모더나는 2분기에는 못구한다던데 과연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까지 우리를 힘들게 할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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