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신입사원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하는 고민 중에 하나는 자취를 하느냐 통근을 하느냐 인 것 같다.

 

지방에 본가가 있어서 선택지가 없는 경우가 아닌 경우를 제외하면 다들 고민해봤을 문제이다.

 

혼자 살면 편하고, 회사도 가깝지만, 통근을 하게 되면 돈을 모을 수 있으니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나같은 경우도 자취냐 통근이냐 고민을 해봤고 주변에 자취를 하는 사람도 많고 통근을 하는 사람도 많기에 

왜 통근을 하고 왜 자취를 하는지에 대해 많이 물어봤다.

 

주변에 친구들을 보면

1. 집이 가까워서 통근을 하는 경우

2. 집이 가까운데도 자취를 하는 경우

3. 집이 멀어도 통근을 하는 경우

4. 집이 멀어서 자취를 하는 경우

 

이렇게 나뉘는 것 같다.

 

1. 집이 가까워서 통근을 하는 경우

 

우선 나 같은 경우는 

부모님의 간섭이 싫음 /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자취로망 과 같은 이유로 자취가 하고 싶었다. 

그러나 회사와 본가가 가까움(30분이내) / 돈을 모으고 싶음 (자취하면 솔직히 100만원은 나가니) 라는 이유로 자취를 할 수 없었고!

결국은 통근을 선택했다. 결론적으로는 만족한다. 만약 통근거리가 1시간이 넘어가면 자취를 더 심각하게 고민해보겠지만 현실적으로 월 100만원이 나가면 돈을 못모으는 것이기에 ㅠㅠ 1억 모으기 전까지는 부모님집에서 거주할 생각이다.

2. 집이 가까운데도 자취를 하는 경우

 

사실 많이 없는 케이스기는 하다.

집에 여유가 있어서 부모님이 지원을 다해주는 경우가 많긴 하다.

돈은 다 주시니 편하게 혼자 사는 쪽을 택하는 경우이다.

아니면 공부를 해야하거나 해서 통근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자 자취를 하는 경우도 봤다.

혹은 나처럼 자취로망이 있었는데 돈보다는 로망을 실현하는 것을 선택한 친구도 있다.

 

3. 집이 멀어도 통근을 하는 경우

 

여기는 현실과 타협을 하는 경우다. 시간보다 돈을 선택한...!
그리고 여자 친구들이 많이 그런다. 혼자 자취하면 위험한 것도 있고 하니 집이 멀어도 통근을 한다.

생각보다 많은 유형이고 특히 20대 솔로들보다 가정이 있으신 분들은 상대방의 직장도 고려하고 집값도 고려해야하다보니 멀어도 그냥 출퇴근하시더라. 편도 2시간 넘는 거리 다니시는 분들보면 진짜 리스펙이다!

친구들보면 1~2년하다가 자취로 돌리는 경우도 많이 본다.

 

4. 집이 멀어서 자취를 하는 경우

 

여기는 돈으로 시간을 사는 쪽을 선택한 경우이다.

자취를 하면 월세로 60정도는 나가고 식비랑 해서 부모님 집에 살 때보다는 약 100만원 정도는 더 잡고 생활을 한다.

만족도는 높지만 확실히 돈을 모으는 속도는 느리고

요새는 전세 대출받아서 전세 사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주변에 통근 시간이 너무 길어서 자취를 했다가 돈을 급하게 모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서 자취를 포기한 친구도 있다.

 

자취 로망을 포기하고 돈 모으기를 선택한 나라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ㅠㅠ

어쩔 수 없으니 ㅠㅠ

얼릉 결혼해서 내 집을 갖고 싶다! 

 

728x90
반응형
댓글
반응형
250x25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