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내 근황은 소개팅이 끝이다... 최근 긴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소개팅을 정말 많이 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소개팅은 너무 인위적이고 굳이 그렇게 까지 해서 사람을 만나야해? 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 했던 연애도 소개팅으로 했었고 (매우 잘 맞았기 때문에 소개팅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 계기였다.) 회사-집-회사-집 만 하는 삶이라서 원래도 자만추가 어려운 사람이었지만 자만추가 불가해졌기 때문에 나에게 남은 답은 소개팅 밖에 없음을 깨달았다. 그렇게 올해만 10번 정도의 소개팅을 했다. 결론적으로는 아직까지 수확(?)은 없고 처음에는 직업 체험 느낌으로다가 내가 언제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겠냐~ 재밌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같은 이야기를 10번 하고 내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평생을 한..
요즘 신혼부부(혼인신고 5년차 이하)의 특징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나는 아직 27살이고 미혼이지만, 이제 주변에서 언니 오빠들이 슬슬 결혼을 하는 것을 보고 나도 몇 년 안에는 결혼을 하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신혼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는데 최근 통계청에서 신혼부부에 관한 통계를 정리한 것이 있어서 가져왔다. 1. 요즘 신혼부부는 얼마나 벌까? 요즘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6,400만 원이다. 6,400만원이라는 금액을 생각했을 때, 30대 초중반의 남녀가 버는 금액 치고는 좀 작은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데 역시나! 해당 금액은 맞벌이 + 외벌이의 평균이었다. 맞벌이하는 초혼 신혼부부 비율은 역대 최고인 54.9% 맞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은 8,040만 원이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 나빼고 다..
나는 개인적으로 결정사에서 나오는 이상적인 배우자글 같은 걸 보는 걸 좋아한다. 과연 내가 사회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체크함으로써 최소한 저정도는 되어야지 어디서 안꿀리겠구나... 스스로 자가검열하는 느낌이랄까!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남편과 결정사가 말하는 이상적인 남편과 맞을까? 키는 178.5... 키는 크면 클수록 좋지만 나는 키가 크기에 키를 보지 않는다. 173보다는 183이 좋지만 173이라고 절대 노!는 아니라는 거 178정도면 좋지! 연봉이 5700만원이면 그것도 좋지! 나는 결혼을 20대후반~ 30대 초반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그 나이에 저 연봉이면 대단하다~ 는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게 별고 있구나! 할 것 같다. 재산 3억은 물어뭐해... 완전 떙큐! 나이는 1.8세 연상이..
애로부부 연애의 참견 마라맛, 너무 자극적이라 머리가 아픈 맛 애로부부라는 예능 프로가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에로' 가 아니라 '애로' 이다. 몇 년전부터 친구들 사이에서 연애의 참견이라는 프로가 인기가 많았다. 김숙, 한혜진, 서장훈 등의 패널이 실제 연인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프로이다. 또한, 재연을 통해 사건을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되게 재미있게 봤던 프로이다. 연애의 참견을 본다고 이야기하니 어떤 친구가 애로부부를 추천해줬다. 더 자극적이고 더 재밌다는 것. 그래서 한 번 봐봤다. 결론은? 너무 자극적이고 너무 비현실적인 것 같달까... 바람 피는게 기본이고 애첩, 상간녀 등의 단어가 거의 매화 등장한다. 마라맛은 맞는거 같은데 너무 자극적이라 머리가 아프다... 연애의 참..
[NEWS 1] 집만 구경해도 중개비 내라?.."시간당 8000원, 부담 크지 않다" [NEWS 2] "결혼은 족쇄"...'비혼·비출산' 택하는 청년들 [NEWS 3] 슬슬 드러나는 바이든의 발톱 1. 집만 구경해도 중개비 내라?.."시간당 8000원, 부담 크지 않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정부에 권고한 '복비 (중개보수) 개선안'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매물로 나온 집을 구경하고 최종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발품비' 수준의 수고비를 내라는 것, 중저가 주택의 중개보수는 지금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이 반감을 샀다. 집을 구하는 사람이 매물을 보고 계약을 하지 않는 경우 중개사에 '수고비' 명목으로 중개·알선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권고안에 대해 반감이 크다. 권익위는 "'수고비'는 공인중..
취업을 하고 나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결혼"이라는 새로운 대화 주제가 등장했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주위에서 결혼을 할 사람도 한 사람도 생각하는 사람도 없었다. 나 혼자 나는 20대 때 결혼할꺼야~ 하면 주변에서 왜 그렇게 일찍 결혼하고 싶냐고 물어보는 그 정도가 결혼관련 대화의 전부였다. 그러나, 취업을 하니 결혼이 되게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다. 직장에 결혼한 사람도 많고, 연령대도 이제 또래 보다는 무조건 내 위고, 취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했으니 그 다음 단계를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등등••• 결혼은 어른들만 하는 건줄 알았는데 내 주변 사람들이 다 어른이 된 것 같다! 취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결혼 준비를 시작한 친구도 있고 여자친구는 결혼하고 싶은데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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