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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되고 나서 살이 쪘다.
아니 어쩌면 직장인은 핑계일 수도 있지만,
 
직장인은 확실히 살이 찌기가 쉽다.
1. 활동량이 줄었고,
     셔틀 타고 출근,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다가,
     사내 식당 이용,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다가,
     야근하면 저녁도 회사 근처 식당에서 살 찌는거 먹고,
     일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간식 박스에서 과자 먹고,
     늦게 퇴근하면 운동 따위는 사치...
 
2. 먹는데 돈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많이 벌지는 못해도 카페가면 커피 한 잔에 케이크 하나를 시킬 여유가 생겨버렸다.
     옛날 같으면 배고파도 돈 아껴야지 하는 마음으로 넘어갈 음식들도 그냥 시켜버리는...
    그렇게 살이 찌는...
 
3.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내 생각에 살이 찌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가 아니지 싶다.
     나 같은 경우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문제를 폭식으로 푼다.
     먹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지! 보다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이 자극되는지
     뇌가 마비되는건지 정신을 못차리고 먹게 된다. 
     직장을 다니면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폭식을 하는 경우도 늘어난다. 
 
4. 주변 환경이 변했다.
    이제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 선배들과 함께 생활하는데
    그들은 보통 30~40 분들로 기혼자들이 대부분이고 아무래도 외모에 관심이 덜하다 보니 
    어렸을 때보다 살이 찌신 분들이 많고, 그 분들 사이에 있다보면 살이 찐 내 모습이 당연해보인다.
    BUT 번화가 놀러가면 세상 나빼고 다마름...
이런저런 핑계로 살이 쪘는데 그렇다고 평생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원래는 168에 52kg를 무난하게 유지했던 엄청 마르지는 않지만 통통하지도 않은
그냥 그런 사람이었는데,
작년에 야근과 스트레스의 콜라보로 57kg 를 찍고 난 이후로 몸무게가 내려오지 않는다 ㅠㅠ *여자입니다.
 
사실 대충 보기에는 살이 찐게 크게 티가 나지 않아서 
나도 무시하면서 보냈는데
둔탁해진 몸을 보니 이제 진짜 반성을 해야겠다...
나이도 들어가는데 이 둔탁한 몸을 보니 진짜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뼈말라가 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냥 52~3키로 정도 무난히 유지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실 지금 몸무게에서 4키로 정도만 빼면 되는거라 어렵지도 않은데
나는 다이어트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보니
사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몇 개월 정도 다이어트 시도는 했는데 아무런 효과는 없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다이어트 성공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불쌍한 사람 구제한다는 생각으로 꿀팁 하나씩만 던져주세요:)
그럼 작년 몸무게로 돌아갈때까지 운동 + ⭐ 식단⭐ 기록을 해봐야지!
 
올해 새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이렇게라도 공개적으로 글을 쓰면 다이어트할 수 있지 않을까!
목표는 크지는 않지만 한 달에 2키로 씩이라도 빼고 싶다 진짜로!!
살빠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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