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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힘든 이야기를 주변에 이야기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왜냐면 

나만 힘든 것도 아니고

어쩌면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은데

찡찡거리는 것처럼 보이기 싫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은 이렇게 해놓고 주변에 이래저래 말은 많이 하는 중!

 

그래도 주변에 언제까지 투정을 부릴 수는 없으니

블로그에 글이라도 써야지...

 

오늘도 11시 30분에 퇴근을 했다.

늦게 퇴근하면 늦게까지 열일하고 퇴근해서 뿌듯한 내 자신이 떠올라야 하지만,

오늘은 막상 일도 많이 못했고

(회사에서 경직된 상태로 있느라 일을 잘 못한다...)

야근하면서 팀 단체로 혼나느라 기분은 울적하고

복잡한 마음으로 퇴근을 했다.

내일은 얼마나 무서운 일이 벌어질까

잠도 잘 못자는 요즘이다.

 

과연 회사와 나의 행복이 양립하는 날이 올 수 있을지

최대한 지금 회사에서 3년은 버텨보자라고 다짐하면서도

탈모가 오면(?) 그때는 그만두자라는 뜬금없는 다짐을 하는 나를 보면서

어쩌면 아직까지는 버틸만한 걸지도...

 

탈모는 돈으로도 못 고치니까 

회사 스트레스로 탈모가 올 것 같다면 여러분들도 그만두세요...✨

 

내일은 금요일인데 금요일도 일찍 퇴근 못할 걸 너무 잘 알아서 

별로 기쁘지도 않다.

요새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심리 상담센터를 찾아봤다.

상담을 받으면 괜찮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실날같은 희망을 갖고 있는데

조만간 상담이나 받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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