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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전혀 거리가 멀던 나는

작년 3월에 무슨 바람이 들어서 헬스를 시작했다.

헬스를 시작하는 순간에는 다이어트도 하고 몸매도 가꾸고

등등 희망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스스로가 과연

1년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갖고 시작했다.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흘렀고 

나는 1년 헬스를 재등록할 예정이다.

헬스가 생각보다 너무 재밌던 것!

 

그래서 오늘은 1년 동안 헬스를 하고 나서

나에게 나타난 변화와 헬스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아직은 헬린이지만 운동짱짱맨들이 헬스를 다니세요!

하는 것보다는 나처럼 운동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해야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ㅎㅎㅎ

 

 

헬스를 추천하는 이유 세가지!

 

1. 재밌다! 

 

 

엄청 재미없어 보이는 거 나도 다 안다.

무서운 근육질 아저씨들이 쇠질하는 것만 상상되고

실제로도 그런 분들이 많다.

근데 정말 놀랍게도 쇠질하는게 재밌다...

나도 피티를 하면서 무게를 처음으로 올리면서

운동을 했는데 정말루 재밌더라...

유산소보다 재미없어 보이죠?

유산소보다 무산소가 백만배 재밌어요!!!

잘하는 편은 아니여도(절대 무리해서는 안하는 편)

마른 여자애 한 명이 프리웨이트 존에서 데드하고 스쿼트하고 

있어서 조금 이질감이 있을 수도 있는데 

요새는 정말 여자분들 비율도 높아져서

당당하게 프리웨이트 존에서 무게를 쳐보고

재미를 느끼시면 좋겠다!

 

2. 누구나 할 수 있다.

 

 

일단 우리 집 앞 같은 경우는 헬스장이 내가 아는 것만 5개가 있다.

그만큼 접근성이 정말 좋구

헬스장은 보통 아침 일찍 열어서 저녁 늦게 닫으니 시간 제약도 없다.

가격도 요새 대형 헬스장들은 1년에 3X만원 선으로

한 달에 3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매우매우 저렴해서

누구나 할 수 있다!

물론 PT를 하면 가격이 비싸지지만 PT는 선택사항이니까!

 

3. 남는 게 있다.

헬스를 해서 다이어트는 실패했다. 

1년을 그렇게 운동을 했는데 식단을 열심히 안해서 그런지 ㅎㅎㅎㅎ

 

주말에만 이렇게 먹었다 ㅎㅎㅎ

몸무게는 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헬스라는 건강한 취미를 얻었고

보다 건강한 몸을 얻었다.

인바디가 변화했다 :)

그리고 힘이 세졌다. 

삶에서 느껴지지는 않아도 칠 수 있는 무게가

점점 올라가는 것을 보고 힘이 세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퇴근 후에 심심하신 분들은 진짜 헬스 강추!

 

헬스가 재미없어 보여서, 어려워 보여서, 힘들어 보여서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당장 헬스장에 가서

1달이라도 운동해보라고 권유해보고 싶다!

물론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운동을 주 5일 2시간 정도 하다보니까

시간 소요가 진짜 많이 되고

운동하고 나면 진짜 진짜 피곤하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헬스는 좋은 것이었다!

과연 다음 1년도 재밌게 할 수 있을지는 약간 

의문이기는 한데,

피티쌤 왈, 헬스 3년을 해야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3년은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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