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 뭐하냐는 질문에 나는 항상 헬스를 한다고 한다. 물론 헬스 말고도 정말 다양한 일들을 하지만 무언가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난 보통 헬스장에 있다. 심지어 남들이 다 놀러가는 금요일에 대부분 헬스장에 있다. 이렇게만 들으면 헬스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쉽게도 평범한 몸뚱아리를 갖고 있다:) 다만, 헬스장에 매일 가서 시간을 보내며 어제보다 한 개라도 1kg 더 하면 뿌듯하고 가기 싫은 헬스를 꾸준히 가면서 집에서 퍼질러있는 자신보다는 미래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매일 헬스를 하는 것 같다.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고 있기는 한데 나는 오히려 운동하면 더 먹어서... 린매스업을 해야 하는데 의도치 않게 벌크업 중...) 삼년 전에 헬스를 되게 재밌게 했다가 삶이 너무..
직장인에게 취미가 중요한 이유(Feat. 헬스) 회사를 다니고 나서 헬스를 다니게 됐다. 처음에는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헬스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즐기게 된 ㅎㅎㅎ 누가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헬스라고 말할 수 있는 레벨이 됐다. 사실 나는 2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취미란 것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직장인이 되고 취미를 갖게 되니 직장인에게는 취미가 정말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직장인에게 취미가 왜 필요한지와 내 취미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직장인에게 취미가 필요한 이유 1. 퇴근 후 하고 싶은 일은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 사실 내가 헬스를 시작한 이유는 출근하고 퇴근하고 애매하게 남는 저녁 시간이 싫어서였다. 퇴근하고 저녁을 먹으면 실질적인 자유시간은 2~3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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