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돈관리는 생각보다 어렵다. 사실은 쉬울 줄 알았다. 나름 20살 때부터 내가 알바를 하며 스스로 가계부를 쓰면서 생활을 해왔고, 교환학생도 1000만원 가량 직접 돈을 모아서 다녀왔기에 돈에 대해서는 나름 자부심이 있었다. 스스로를 돈을 쓸 때는 쓰지만 모을 수 있는 사람인 줄 알았었다. 직장인이 되니 우선 1. 바쁘고 2. 돈의 액수가 커지니 대학생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게 돈 관리하는게 어렵다. 그래서 아직 6개월차 신입사원은 내가 돈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우선 내 목표는 4년안에 1억 모으기다. 사실 빡세게 모은다면 어렵지 않은 목표이지만 돈을 안쓰는 편이 아니기에 내 기준에서는 약간 빠듯한 목표이다. 2020: ~2500만원 2021: ~500..
나 빼고 다있는 부가수입... 돈을 벌어도 뒤쳐지는 기분이 든다. 돈을 벌려고 일을 한다. 사실이다 이건. 돈이 많았다면 자아발전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하긴 했겠지만 이건 아니다. 객관적으로 우리 회사를 봤을 때 연봉이나 그런 보상 등이 나쁜 조건은 아니다. 하지만, 남들보다 조금 좋다고 이게 좋은 걸까? 아니다. 냉정하게 이 돈 벌어서 어떻게 결혼하고 어떻게 집사고 어떻게 애키우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긴하더라. 아직 1년차지만 주식에도 기웃거리고 유튜브해볼까도 찾아보고 불안하니까 괜히 이곳저곳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주변에서 유튜브로 돈을 버는 사람, 블로그로 돈을 버는 사람, 인스타로 돈을 버는 사람, 자신의 취미로 돈을 버는 사람 등등이 생각보다 되게 많더라. 물론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돈 버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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