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챌린지 : 100번 복근 운동하기 퇴근하고 얼마 없는 내 시간, 소중한 내 주말, 소중한 내 휴일을 조금이라도 의미있게 쓰기 위해서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 중이다. 그러면 훗날 조금이라도 더 뿌듯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 중에 하나로 100일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번째는 복근 운동 백일하기! 웨이트나 유산소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복근 운동 특성상 매일매일 해줘야 효과가 있고 현재 내 뱃살이 시급하기에 복근운동 백일 챌린지를 하기로 결심했다. 매일은 못하고 있지만 100번을 다 채우고 나면 선명한 11자 복근은 아니여도 어느정도 정돈된 허리라인을 갖게 될 수 있을꺼라 기대한다!! 현재 20번 정도 체크했고 목표는 올해안에 끝내기! 잘 보기 위해 방 벽에다가 붙여놨다 :) 100번을..
"시간이 되게 빨리가는 것 같아" "우리의 시간이 빨리가는 이유는 우리가 하루하루를 사는 것이 아니라 주말만 살기 때문에 그래" 9시에 출근을 하고 오전에 회의를 하나 갔다오고 메일을 보고 엑셀을 몇 번 보다보면 점심시간이다. 점심을 먹고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갑자기 발생하는 상황을 처리하다보면 퇴근 시간을 넘겨서 퇴근하게 된다. 그렇게 집에 간다. 퇴근해서 밥먹고 씻고 운동하고 핸드폰을 보다보면 자기싫어도 내일은 내일의 출근이 있기에 12시 전에 잠에 든다. 그렇게 하루가 가고 그렇게 평일이 간다. 소중한 주말도 이틀밖에 안되는 시간이라 평일에 못했던 일들을 하고 친구들을 만나다보면 어느새 일요일 밤이다. 그렇게 육개월을 보냈다. 문득 너무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아서 같이 회사를 다니는 친구에게 질문..
웨이트를 해보지 않았다면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실 헬스는 퇴근 후 심심함과 무언가라도 해야겠다라는 강박관념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퇴근 후 매일매일 헬스장을 갔는데 한달정도 운동을 했는데도 별로 효과가 없었다. 분명 나는 열심히 꾸준히 했는데도 효과가 없어서 약간의 억울함이 들었고 친언니가 하던 피티쌤을 소개받고 30회 피티를 등록했다. 피티를 하면서 확실히 운동자극도 느끼고 누군가와 같이 운동을 하다보니 운동에 더 큰 재미를 느꼈다. 그렇게 육개월째 운동을 하고 있다. 아직은 헬린이지만 운동이 나의 삶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처음 가져본 취미 신기할 수 있지만 나는 취미라할 취미를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태생이 그리 재미있는 사람도 아니고 호불호가 강하지 않은 성격에..
퇴근 후 시간이 행복하신가요? 퇴근 후 나는 불안했다. 연수원 생활이 끝나고 나는 진짜로 출근을 했다. 신입이다보니 정시에 퇴근을 하였고 집에 도착하면 6시전이었다. 친구들을 만나 늦게 집에 들어가는 날도 있었지만, 대게는 집에서 핸드폰을 하며 별거 하지 않으며 시간을 소비했다. 시간을 그냥 허비한다는 생각에 나는 불안해졌다. 퇴근 후 시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퇴근 후 시간을 이렇게 보낸다면 사실 충분히 평생동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친구들이랑 놀면 얼마나 즐거운가. 그런데 내가 여기서 느낀 불안감은 정체될 것 같은 불안감이었다. 더 이상 무언가를 배우지 않고, 더 이상 새로운 자극도 나타나지 않고, 더 이상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나는 지금까지 만들어온 나로, 지금의 ..
3월의 도전 : 3번의 소개팅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소개팅은 새로운 사람과 만나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충분한 재미와 신선함을 주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하면 스페인어를 배우고 기타를 배우고 그래야 할 것 같지만 저 당시에 나는 소개팅을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한다는 것 자체로 엄청난 도전은 맞으니까! 평소에 겁이 많은 편이고 귀찮음도 많은 편이라 사실 소개팅과 연애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고 사는 편이기에 소개팅은 나에게는 큰 이슈였다! 나름 일대일 대화는 자신이 있는 편이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호감을 사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서 입사 후 처음 가진 불안감, 내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시키기에 적합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도전이라는 단어가 너무 거창한 것..
나는 사실 연수원에 가고 싶어서 취업를 했다. 사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입사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너 취업하는게 꿈이었다며? 왜 그렇게 열심히 준비했던거야? 라고 반문하시겠지만, 입사를 하고 싶었다기보단 우선 돈을 벌고 싶었다. 이건 모든 사람들의 지원 동기니 차치하고 사실 제일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은 연수원에 가는 것이었다. 연수원가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연수원에 그룹 마크가 있는 곳에 가서 사진을 찍는 것. 이 두가지가 사실 제일 하고 싶었다. (대충 연수원이 너무 가고 싶었다.) 입사를 하면 재밌고 행복한 날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다들 그렇게 말하니) 입사 전 2달 연수원에서는 누구보다 행복하고 재밌게 지내자라는 다짐을 했다. 하지만, 그 다짐은 오래가지 못했다. 연수원..
취업을 하고 나는 더 불안해졌다. 취업 전 내가 생각했던 직장인은 '안정' 그 자체였다. 상상 속 직장인은 더 이상 공부를 할 필요도, 부모님에게 의지할 필요도, 돈을 내며 학교를 다닐 필요도 없었다. 스스로 돈을 벌며 번 만큼 쓰는 자신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했다. 미래가 불투명한, 더욱이 요새 같이 힘든 취업시장 속에서 나에게 직장인은 되고 싶은 존재, 조금 과장해서 꿈같은 존재였다. 지금으로부터 10개월 전 나는 원하는 기업에 합격했다. 취업준비를 위해 밤새워썼던 자소서, 여러번 풀었던 인적성 문제집, 면접 답변을 달달 외우던 모든 수고가 한 번에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주변 친구들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으며 스스로가 대견했다. 내가 생각하는 안정적인 삶에 탈락하지 않고 당당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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