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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를 해보지 않았다면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헬린이지만 헬스는 정말 추천드려요!


사실 헬스는 퇴근 후 심심함과 무언가라도 해야겠다라는 강박관념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퇴근 후 매일매일 헬스장을 갔는데
한달정도 운동을 했는데도 별로 효과가 없었다.
분명 나는 열심히 꾸준히 했는데도 효과가 없어서 약간의 억울함이 들었고 친언니가 하던 피티쌤을 소개받고 30회 피티를 등록했다.
피티를 하면서 확실히 운동자극도 느끼고 누군가와 같이 운동을 하다보니 운동에 더 큰 재미를 느꼈다. 그렇게 육개월째 운동을 하고 있다.
아직은 헬린이지만 운동이 나의 삶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처음 가져본 취미
신기할 수 있지만 나는 취미라할 취미를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태생이 그리 재미있는 사람도 아니고 호불호가 강하지 않은 성격에 무언가 그렇게 좋아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취미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상당히 싫어한다. 취미가 없다는 대답은 너무 멋있지 않으니까. 근데 이제는 당당히 웨이트가 취미라고 말하곤 한다. 취미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주제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는 처음 본 사람과 대화를 시작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취미가 대화를 더 풍부하게 만든다는 것을 느끼고 취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웨이트 말고도 새로운 것을 해봐야지

2. 퇴근 후 할 일이 있다는 것
무언가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퇴근 후에도 있는 것 같아서 그게 은근 활력소다.

3.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것은 나와는 다른 세계의 일인줄 알았는데
런닝머신을 생각없이 뛴다든지
데드리프트 무게를 어제보다 오늘 더 친다든지 등의 행위가 되게 스트레스가 풀리더라.
이건 해본 사람만이 진짜 알 수 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수단이 생겼다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직장인으로서 되게 좋은 포인트인 것 같다.

4. 몸의 변화
사실 시각적인 변화는 아직 크지 않다.
억울하다 이점은. 다른 사람들은 몇 달만에 살 10키로 빼던데! 살은 육개월동안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
보통 체형이라 뺄 살이 크게 있지 않고 사실 운동한다는 핑계로 많이 먹기도 했다. 그래도 6개월동안 주 5일, 1시간 반씩이나 했는데!! 몸무게를 보지 말라는 주변의 말을 듣고 그려려고 노력 중이다. 긍정적인 것은 근육량이 2.4키로 증가했고 체지방량은 2.8키로 감소했다. 수치가 좋아지고 있으니 분명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해지고 있나보다!
올해의 목표는 근육량 24키로 만들기와 체지방 12키로 만들기다!!

이제 코로나도 사그러드니 다시 헬스장에 가보겠어요!


원래 머리를 쓰는 사람은 휴식으로 회복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몸을 써야 회복이 더 빨리 된다고 하더라.
다이어트를 위한 헬스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에게 헬스는 정말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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