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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일 드디어 FAR(AICPA 첫과목) 시험을 봤다.

이 시험을 공부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왜 이 시험 공부를 시작했을까? (실제로 추석 때 심심해서 AICPA나 시작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함)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퇴근하고 공부를 할까? (퇴근하고 카페가서 공부하고, 주말에 스터디 카페에서 중고딩 사이에서 공부하면 진짜 현타 제대로 ^^)

여름휴가를 이 공부에 태우는게 맞을까? 매니저님은 여름휴가 어디로 가세요~~~? 아 이번에는 그냥 보내려구요(사실은 스카에서 공부합니다^^) 이런 거짓말을 하는 것도 진짜 현타 제대로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시험을 공부한 이유는..?

물론 이때가 아니면(아직 미혼이고, 싱글이니 아무리 공부하기 힘들어도 지금이 그나마 쉬울 것 같다는 생각) 언제 공부할 수 있을까?

지금 내가 공부를 안한다면 뭘할까? 친구를 만나고 시간을 죽이는 것 밖에 더 할까? 아니지.. 나름 알차게 썼을 수도 있지..

업무에 전문성을 같기 위해서 메신저의 자격증이 중요하다는 생각 등등으로 시작했던 공부였다.

정확히는 작년 추석부터 결심해서 공부를 시작했으니까,

벌써 10개월 전에 시작한 공부이다.

10개월 만에 첫 번째 시험을 봤다.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다행히도 나름 잘 본 것 같긴 한데 2달 후에 나오는 결과를 봐야 알겠죠..!?

제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내일부터는 BAR 공부를 하면서

BAR10월에 합격하고

AUD3월 말에 합격하고 REG7월에 합격해야지!

직장인의 당찬 포부인데 뭐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라서 계획이라도 알차게 세워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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