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남들이 다 다니는 회사인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다고 징징거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많이 힘들었다. 원래 업무 강도가 조금 높은 회사인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이 많아져서 4, 5월에는 연차를 한 번도 쓰지 못했고 칼퇴 없이 8,9시에 퇴근했고, 12시에 퇴근한 적도 있고, 퇴근해서 집에서 새벽 1시 까지 일을 한 적도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가장 친했던 동기가 2주 전에 퇴사를 했고, 같은 팀에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또래분이 갑작스럽게 병가를 냈다. (정확히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얻은 병이 아닐까...) 사실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높은 업무 강도나,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일을 제대로 해내고 있지 못한다는..
회사는 거지같은 일로 가득하지만 입사해서 좋은 점을 하나 뽑아보라면 난 단연코 동기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회사사람들이랑 어떻게 친해지냐고 할 수 있겠지만 동기는 진짜로 딱! 동기들만 회사에서 친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선배는 확실히 친해진 것 같아도 어떤 상황에서 내가 잘못하면 나를 바로 밑사람 취급하는 것을 봤기에 적당히 선을 지키고 생활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면 좋겠지만, 나는 굳이 그러고 싶지 않다.:) 동기들이라고 다 친한 것은 아니지만 나같은 경우는 두루두루 다 친하고 정말로 요새 고민이 생기면 바로 말할 정도로 의지가 되는 동기도 있다. 그래서 회사는 거지 같아도 이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회사에 감사하는 마음🥰 물론 이상한 동기도 있다. 나보다 6살 많은 중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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