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일기-신입사원 사춘기(평생 직장을 다니면 행복할까?) 보통 나는 오빠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난다. 사실 일주일에 한 번은 너무 짧고 6일을 기다리는 것은 너무 길다. 그래서 아쉬울 때가 참 많다. 오늘도 일주일만에 오빠를 봤다. 일요일이라 10시도 안되는 시간에 헤어졌지만 오빠를 만나 서로 다음 주를 지낼 수 있는 힘이 되어줬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오빠가 사춘기가 온 것 같다 이야기했다. 열심히 하기가 싫고 직장을 계속 다니며 사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원래 둘 다 성향이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지만, 앞으로 남은 회사생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해야 하는가 새로운 길을 찾아가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이었다. 사실 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방향..
"화해도 주말 안에 해야하는 직장인 연애" 행복하다. 연애를 한다는 자체로 행복하다기 보단,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것 같다. 힘든 일상에서도 문득 상대방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고 피로가 가득한 하루 끝에도 상대방을 보기 위해 달려가고 2일 밖에 없는 주말이지만 상대방을 위해 다 쓰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기에 행복하다. 이러한 마음이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도 상대방에게 이런 소중한 존재인 것을 잘 알기에 행복하다. 하지만, 분명 관계가 항상 좋을 수는 없다. 서로에 대해 기대도 애정도 마음도 크기에 그만큼 서운함도 실망감도 들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나도 워낙 화가 많은 성격이 아니고 상대방도 그렇지 않기에 우리가 싸울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지난 주 나는 상대방에게 실망..
내 불안함을 잠재워주는 것은 나를 항상 최고라 해주는 사랑하는 사람 회사를 다니면서 힘든 점이 많고 불안한 점이 많은데 그보다 훨씬 큰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어서 요새 행복하다. 가끔 이 사람이 없었으면 나 정말 이 시기에 버틸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들때가 많다. 나라는 사람자체가 워낙 의존적인 성격이 아닌데 지금은 정신적으로 너무 많은 의지가 된다. 또래에 비해 조금은 일찍 직장 생활을 시작한 편이라 자연스럽게 친구들과의 연락이 조금은 줄었다. 평일에는 바쁘고 피곤해서 친구들에게 먼저 연락을 하지 않는데, 자연스럽게 친구들도 나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 하지만, 신기하리만큼 전혀 서운하거나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 사람이 정말 나를 꽉 채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연애를 많이 하는 스타일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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