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힘든 이야기를 주변에 이야기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왜냐면 나만 힘든 것도 아니고 어쩌면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은데 찡찡거리는 것처럼 보이기 싫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은 이렇게 해놓고 주변에 이래저래 말은 많이 하는 중! 그래도 주변에 언제까지 투정을 부릴 수는 없으니 블로그에 글이라도 써야지... 오늘도 11시 30분에 퇴근을 했다. 늦게 퇴근하면 늦게까지 열일하고 퇴근해서 뿌듯한 내 자신이 떠올라야 하지만, 오늘은 막상 일도 많이 못했고 (회사에서 경직된 상태로 있느라 일을 잘 못한다...) 야근하면서 팀 단체로 혼나느라 기분은 울적하고 복잡한 마음으로 퇴근을 했다. 내일은 얼마나 무서운 일이 벌어질까 잠도 잘 못자는 요즘이다. 과연 회사와 나의 행복이 양립하는 날이 올 수 있을지 최..
신입사원 퇴근 후 소소한 일상 5시, 퇴근시간이 지났다. 월말과 월초에는 마감 일정이 있기에 아무도 정시에 퇴근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처럼 어쩔 수 없이 특정 시즌에 일이 많아서 퇴근이 늦어지는 것에는 아무런 불만이 없다. 한달에 한 두번 정도이고 야근을 하리라는 마음의 준비를 이미 했기에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게 오늘은 야근을 했다. 2시간 정도 초과 근무를 하고 건물 밖을 나섰다. 벌써 10월이라 쌀쌀한 저녁날씨와 어두워진 하늘이 나를 반긴다. 혹여나 일찍 퇴근하게 된다면 들리고 싶었던 카페와 도서관이 있었는데 둘 다 이미 마감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라 오늘은 그게 아쉽다. 도서관도 카페도 내일 조금 서둘러 꼭 가야겠다. 그렇게 집에 왔다. 정말 감사하게도 나는 아직까지 부모님과 같이 산..
첫 야근을 하다. 오늘은 퇴근을 9시에 했다. 기존 퇴근 시간보다 1-2시간 늦게 일한 적은 있었지만, 오늘은 4시간 더 늦게 퇴근했다. 우리 회사는 포괄임금제라 20시간 이내 초과근무는 수당으로 쳐주지 않는다. 월에 20시간을 넘겨서 하지 않는 이상 봉사인 셈이다. 오늘 늦게까지 봉사를 하고 집에 오니 기분이 되게 허하다. 분명 수요일도 열심히 일했는데 갑자기 주어지는 업무들은 너무 많고 아직 나는 업무에 너무 미숙하다. 일이 끝나고 어두워진 하늘을 보니 의욕이 나질 않는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엄마가 차려준 밥을 먹고도 왜인지 허한 기분에 과일도 먹고 과자도 꺼내먹었다. 쇼파에 앉아서 생각없이 핸드폰을 하다가 스스륵 잠들어버렸다. 일어나보니 지금 시간이다. 자기도 애매하고 해서 글을 쓴다. 야근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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